모발이식 (자가모발 이식술)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 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 수술법입니다.
탈모가 많이 진행되신 분들도 누구나 옆머리(측두부)와 뒷머리(후두부)는 빠지지 않습니다.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부위만큼 절제해내어 모근을 한 포기 한 포기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탈모 부위에 심습니다.
심은 머리카락은 뿌리만 남기고 한달 후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해서, 3개월 후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일년 정도가 지나면 만족할 만큼 자연스러운 머리연출이 가능합니다.
한차례 수술 시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 중 약 95%내외가 자라게 되며, 일년 정도가 지나면 외견상 수술결과가 완전히 드러나게 됩니다.
수술은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고,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. 또한 수술 후 환자는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.